- 조울증을 조심해야 한다. 감정기복이 심하다.
- 일지 묘목이 병지에 들었다. 기토와 묘목 둘다 곡각이기도 하다. 잔병치레를 조심해야 한다. 두통과 위장병에 취약하다.
- 예민함을 권위적인 행태로 풀어낸다. 갑질하는 경우가 많다.
- 대인관계 관리를 잘해야 한다. 감정적인 대처로 사람을 떠나보내는 경우가 있다.
- 묘유충을 피해야 한다.
- 예측할 수 있는 선에서의 의리는 강하다. 대인배적인 의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직업: 교육공무원,군인,경찰,법조인,의류,의약,행정공무원,운동선수
건강: 조울증,신경성위장염,근육통
공망: 신금,유금
기묘일주 남자는 바람기가 있습니다. 묘목도화를 깔고 있으니 색정이 강한 성향입니다. 앉은자리 편관의 극을 심하게 받고 있으므로 예민하고 신경이 날카로운데 그러면 그럴수록 유흥쪽에 집착하는 경향이 생깁니다. 물상을 보면 기토는 윤택한 밭이고 묘는 토끼를 뜻하니 밭에서 뛰노는 토끼의 모습이 연상됩니다. 광활한 무토를 뛰어다니는 호랑이 무인일주와 비교하면 되겠습니다. 조그만 밭을 뛰어다니는 물상으로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으나 남성적인, 대인배적인 매력은 떨어집니다.
기묘일주 여자는 묘목편관이 더 강해지는 쪽으로 가는지 아닌지를 잘 봐야합니다. 묘중갑과 갑기합 암합을 이루는 가운데 묘중을이 질투심을 유발합니다. 가령 인묘합 등으로 묘목의 목기를 더 강하게 불어내는 기묘일주 여명의 경우 관의 압박을 심하게 받게 되므로 남자와의 관계가 복잡해집니다. 지지에 묘목을 비롯 木기를 쫙 깔고있는 가운데 천간으로 갑목이 또 들어와 기토를 건드리면 남자관계가 너저분한 경우가 많고 성에차지않는 남자만 꼬이게 됩니다.
卯는 현침의 글자이고 己는 곡각의 글자이니 현침의 극을 받는 곡각의 형상이 되어 잔병치레가 잦습니다. 두통과 위장 계열의 관리에 힘써야겠습니다. 마음이 편치 못하니 두통이 심해지고 답답함이 정체되어 울화병이 터집니다. 단, 이것은 기묘일주만으로 판단한 내용으로 원국의 木기운보다 일간 기토의 세력이 강하면 오히려 건강합니다. 묘목이 기토를 극하는 작용이 강하니 기묘일주만 보면 신약인데 기토가 득령하고 강한 세를 형성하면 묘목의 극이 두려워지지 않기 때문이죠.
일지 편관을 차고 있습니다. 편관성향이 강합니다. 책임감이 강하고 듬직하며 꼼꼼합니다. 사주전반적으로 木편관이 강한 세력을 형성하면 木편관을 직접 제압하는 식상이 들어오길 바라거나 木편관의 극작용을 덜어낼 인성을 반기는 법입니다. 목편관이 강한 상태에서의 재성은 달갑지 않습니다.
기묘한 구석이 있습니다. 성격이 극단을 달리는 경우가 많고 기분도 극단적입니다. 조울증이 염려됩니다. 권위를 세우고 강조하는 면은 강하나, 본인 스스로 권위를 지키고 타인이 알아서 권위를 따르게 하는 면은 부족합니다. 편관일주인 만큼 스스로 자제하는 면이 있고 조심성이 많습니다. 알게모르게 개인만의 징크스가 많을 운세입니다. 편관은 해야할 일로 해석하는데, 내게 주어진 업무량이 과중된 상태의 일주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기토가 신강해야 주어진 업무량을 충분히 소화하고 자기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신강해지는게 중요한 일주입니다. 스트레스의 압박이 심하니 이를 조율할 인성의 작용을 간절히 바랍니다. 인목묘목이 세를 형성한 경우 병화로 상생시키는 것이 주요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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